the people

봄 처녀 재오시네.

greenfish 2011. 3. 27. 18:27

이른 봄을 알리며 꽃망울을 터뜨렸던 매화는 이제 그 생명을 다 하는가

싶었는데,아직은 막바지 참바람에 미쳐 피우지 못한 꽃망울을

피우기 시작한다.

 

 날이 풀리면서 나들이겸 들에 나오셔서

파릇한 쑥을 캐고 계신 할머니를 만나는것도

봄을 알리는 것일게다.

 

 

 

겨우내 움추렸던 기운을 새봄과 함께 힘차게 기지개를 켜고

돋아나는 봄나물은 까칠했던 입맛을 새롭게 할 것이다.

바쁜 일상에서 한번쯤은 계절별미를

맛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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