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새해 일출 가족과 함께한 장승포 오구에서의 새해 일출을 함께 맞이했다. 아들은 당직이라 같이 참석 못해 서운했지만,올 한해 모두 좋은 일 많이 생기길 바란다. 풍경사진 2015.01.04
공곶이 노부부 이야기 바닷가 몽돌에서 미역을 말리는 할머니 한분. 여기 주민이시다. 방문객이 다가가니 먼저 인사를 건네신다. 저 반대편으로 가면 예구마을이 나온다고 안내를 해주셨다. 전에도 몇번 왔었지만,그냥 예사로 보고 지나쳐 버려서인지 할머니는 이번에 첨 보는것 같다. 말없이 밭으로 향하는 할.. 풍경사진 2014.03.09
공곶이를 가다. 실로 오랫만에 예구마을 공곶이를 찾았다. 늘 그랫듯이 이맘때쯤 다녀 온 기억이 난다. 올해는 시기가 좀 이른지 수선화는 아직 만개하진 않았고, 이제 떠날 준비를 하는양 겨울의 막바지 추위가 옷깃을 여미게 한다. 한 3년만에 찾아온듯 한데 공곶이 주변은 실로 많이 변했다. 예구 마을 .. 풍경사진 2014.03.08
아침을 시작하는 어부의 일상 동이 틀무렵 어선 한척이 해안으로 들어온다. 몇몇이 그물을 챙겨 가두리를 치고 있다. 오늘도 고기잡이는 이렇게 시작되고 있다. 한참후 그물을 당기며 이동한다. 많이 잡혔는지는 가보질 않아 모르겠지만, 매일 풍족한 고기를 잡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욕심 부리지 않는 소박한 이들이 .. 풍경사진 2011.03.27
거가대교의 일상 한창 공사중일때 다녀오고는 그동안 못가본곳이다. 이제 완전 개통된 거가대교는 밤낮으로 오고가는 자동차들로 바쁜 나날은 보내고 있다. 또한 외지에서 몰려오는 관광객을 맞이하느라 매우 분주한 주말을 보내기도 한다. 그래도 웅장한 그 위엄은 과히 장관이 아닐수 없다. 어렴풋이 여명이 몰려올.. 풍경사진 2011.03.27
비 내리는 오후 오랫만에 슈만에 들렸다. 전통 커피도 한잔 하고,봄을 느끼고 온것 같다. 비가 그치고,대지는 거친 숨소리와 함께 봄을 맛이 한다. 이름도 생소한 전통 커피... 과연 맛은 어떨지 궁금하다. 쿠키도 함께 시켰다. 커피잔이 너무 고급스럽다. 아니,어쩌면 우아한 모습이 여성스럽게 보일지도 모른다 맛은 .... 풍경사진 2011.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