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거가대교의 일상

greenfish 2011. 3. 27. 18:41

한창 공사중일때 다녀오고는 그동안 못가본곳이다.

이제 완전 개통된 거가대교는 밤낮으로 오고가는 자동차들로

바쁜 나날은 보내고 있다.

또한 외지에서 몰려오는 관광객을 맞이하느라

매우 분주한 주말을 보내기도 한다.

그래도 웅장한 그 위엄은 과히 장관이 아닐수 없다.

 

 

 

 

어렴풋이 여명이 몰려올쯤에  

고깃배가 출항은 하고 있다.

하루도 빠짐없이 출항하는 고깃배는 하지만

언제나 만선으로 돌아올수는 없다.

그래도 불평없이 주는만큼만

잡아오는 어부들의 얼굴에는 언제나 밝은 웃음이

사라지질 않는다.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 따뜻한 사람들이기 때문일것이다.

거제 장목 거가대교밑에서 하루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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