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시작하는 어부의 일상 동이 틀무렵 어선 한척이 해안으로 들어온다. 몇몇이 그물을 챙겨 가두리를 치고 있다. 오늘도 고기잡이는 이렇게 시작되고 있다. 한참후 그물을 당기며 이동한다. 많이 잡혔는지는 가보질 않아 모르겠지만, 매일 풍족한 고기를 잡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욕심 부리지 않는 소박한 이들이 .. 풍경사진 2011.03.27
거가대교의 일상 한창 공사중일때 다녀오고는 그동안 못가본곳이다. 이제 완전 개통된 거가대교는 밤낮으로 오고가는 자동차들로 바쁜 나날은 보내고 있다. 또한 외지에서 몰려오는 관광객을 맞이하느라 매우 분주한 주말을 보내기도 한다. 그래도 웅장한 그 위엄은 과히 장관이 아닐수 없다. 어렴풋이 여명이 몰려올.. 풍경사진 2011.03.27
봄 처녀 재오시네. 이른 봄을 알리며 꽃망울을 터뜨렸던 매화는 이제 그 생명을 다 하는가 싶었는데,아직은 막바지 참바람에 미쳐 피우지 못한 꽃망울을 피우기 시작한다. 날이 풀리면서 나들이겸 들에 나오셔서 파릇한 쑥을 캐고 계신 할머니를 만나는것도 봄을 알리는 것일게다. 겨우내 움추렸던 기운을 새봄과 함께 .. the people 2011.03.27
비 내리는 오후 오랫만에 슈만에 들렸다. 전통 커피도 한잔 하고,봄을 느끼고 온것 같다. 비가 그치고,대지는 거친 숨소리와 함께 봄을 맛이 한다. 이름도 생소한 전통 커피... 과연 맛은 어떨지 궁금하다. 쿠키도 함께 시켰다. 커피잔이 너무 고급스럽다. 아니,어쩌면 우아한 모습이 여성스럽게 보일지도 모른다 맛은 .... 풍경사진 2011.03.27
봄을 느끼는 사람들 오전내 내리던 비가 이제 멈처버린다. 봄기운을 느끼며 아낙들이 물빠진 바닷가에서 조개를 캐고 있다. 잠시 산책나온 노인의 마음에도 봄은 찾아 오는가 보다. the people 2011.03.27